‘컷오프’ 이진숙, 춤판 벌였다… 영상 확산
||2026.04.13
||2026.04.13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춤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이 전 위원장의 페이스북에는 ‘지금 노력하면…너무 늦은 걸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밝은 표정으로 다른 예비후보들과 함께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이 전 위원장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 전 위원장은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9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 홍석준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등과 함께 준비운동에 나선 것이다. 이후 내·외빈들과 출발을 알리는 터치버튼을 누르며 대회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어 1만여 명의 참가자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며 현장을 누볐다. 이 전 위원장은 “영남일보 국제하프 마라톤 대회를 축하드린다”라며 “모든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가운데 이 전 위원장의 춤 영상까지 공개되며 이색적인 현장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지난달 2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경선 후보를 발표했으며 이 전 위원장는 경선에서 배제됐다. 이후 이 전 위원장은 “많은 시민이 ‘이대로 안 된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라며 저를 지지해 주셨고 그 증거는 몇 차례 여론조사에서 분명히 드러났다”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이처럼 이 전 위원장은 컷오프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당시 그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이진숙’이라고 적힌 명함을 직접 나눠주며 지지를 호소했다.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과 어깨띠를 착용한 그는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서문시장, 관문시장 등에도 등장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유세 현장을 펼쳤다. 이 위원장은 현재 ‘앵커기업을 유치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AI 기반 첨단 제조로 산업을 고도화하겠다’, ‘인프라 확충으로 기업과 일자리를 늘리겠다’ 등 여러 공약들을 내세운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