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곽민선, 결혼 4개월 만에… “고통 호소”
||2026.04.13
||2026.04.1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곽민선이 악성 메시지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12일 곽민선은 개인 SNS를 통해 “이제는 그만해달라”며 장문의 글을 올리고 현재 상황을 직접 전했다. 그는 “남편이 FA로 나올 당시부터 루머와 ‘배신자’ 프레임에 갇힌 일부 사람들로부터 악성 DM을 받기 시작했다”며 “전북과의 경기 전날까지도 ‘전주성 분점에서 만나면 때려서 죽이겠다’는 살해 위협까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루를 시작하면 조롱과 욕설, 성희롱 메시지가 또 쌓여 있다”며 “그동안은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고소를 진행해 왔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메시지가 와 너무 지친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멈춰달라”라고 호소했다.
곽민선의 남편인 축구선수 송민규는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FC서울로 팀을 옮겼다. 이 과정에서 일부 전북 팬들의 불만이 가족에게까지 향하며 비난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북이 서울 원정 경기에서 패한 이후 다시 한 번 조롱과 욕설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월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당시 일부에서는 송민규의 이적 배경을 두고 결혼 때문에 서울행을 선택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곽민선은 “정확한 사실은 알려진 바도 없고 어떤 언론에도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며 “떠도는 이야기 대부분이 근거 없는 추측”이라고 선을 그었다.
송민규 역시 “서울행은 전적으로 내 선택이며 아내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선을 심하게 넘는 비난과 행동에 대해서는 그냥 두고 넘어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민규는 국가대표 경력을 지닌 공격수로 전북 현대 시절 리그와 컵대회 우승에 기여하며 2025시즌 K리그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곽민선은 MTN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e스포츠 중계 분야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축구 여신’이라는 별칭으로도 주목받았다. 현재는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2025년 12월 결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