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2점대 원태인 앞세워’…삼성, NC 잡고 시즌 첫 스윕 완성
||2026.04.13
||2026.04.1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정규시즌 홈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첫 스윕을 이뤘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부상에서 돌아온 원태인을 선발로 등판시켰다. 지난 스프링캠프 기간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을 다치며 전력에서 이탈했던 원태인은, 복귀전에서 최대 투구수 70개를 설정하고 마운드에 올랐다.
원태인은 총 69구를 던져 4⅔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 종료 후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 리그 내 유일하게 2점대를 유지했다.
삼성의 불펜은 기존의 약점에서 벗어나 안정감을 보였고, 최지광·백정현 등이 힘을 더하며 상대 팀의 역전 시도를 차단했다. 타선에서도 르윈 디아즈가 4타수 4안타(1홈런) 1볼넷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강민호와 김지찬 또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스윕에 힘을 보탰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6연패에 빠져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와 공동 5위가 됐다. NC 선발 토다 나츠키는 2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됐다. 4회 말 송구 실책이 겹치며 6실점까지 내줬고, 6회 초 오영수와 이우성이 백투백 홈런을 터뜨려 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