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기온에 맑은 하늘’…남해안·제주는 ‘약한 비’로 분위기 전환
||2026.04.13
||2026.04.13
[EPN엔피나우 백현석 기자] 13일 전국은 맑고 따뜻한 기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 일부에서는 약한 강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내륙 지역은 서울이 24.7도, 대전 25.6도, 대구 23.9도, 부산 23.5도, 광주 27.4도를 기록하며 24도에서 26도 사이의 초여름 날씨가 감지된다. 광주는 27도를 넘어선 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낮 기온을 보이고 있다.
이와 달리 남해안과 전남 지역은 흐림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다. 목포의 기온은 20.3도, 여수 19.3도, 완도 22.6도, 고흥 22.3도, 해남 20.4도, 보성 20.9도, 강진 21.5도로 측정됐다. 고흥, 진도, 완도에서는 1mm 내외의 비가 관측됐고, 제주 지역 또한 구름이 많으면서 일부에서 강수 현상이 확인됐다.
동해안 역시 강릉 20.4도, 동해 18.4도, 속초 18.3도, 포항 17.9도, 울진 19.0도, 영덕 18.6도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중이며, 북동쪽 바람이 불어 이들 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체감온도를 보인다.
습도 상황도 지역마다 차별화되고 있다. 서울과 대전 등 중부지역은 20%대 수준의 건조함이 진행되는 반면, 남해안과 제주 지방에서는 50~60%대의 높은 습도가 확인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맑고 따뜻한 날씨가 당분간 지속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 체온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한편,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흐린 상태와 약한 비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기상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