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논란”… 개그맨 부부♥️, ‘2세’ 소식
||2026.04.13
||2026.04.13
코미디언 하준수가 외도 논란 이후 오랜 침묵을 깨고 근황과 함께 아내 안가연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하준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빼로 #내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 안가연의 볼록한 배를 다정하게 어루만지는 모습이 담겼으며 ‘내 딸’이라는 표현을 통해 아이의 성별이 딸임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안가연은 현재 임신 중기로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이용진이 진행하는 웹 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동거 사실과 결혼 계획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으나 방송 직후 하준수의 전 연인이 외도 의혹을 폭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전 연인은 하준수와 동거하며 결혼을 약속한 상태에서 그가 안가연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하준수는 전 연인과의 관계 정리가 마무리되었음을 상호 확인한 후 안가연과 만남을 시작했다고 반박했으나 거센 비난 여론을 피하지 못했다. 당시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카소’ 캐릭터로 인기를 얻던 하준수와 웹툰 ‘자취로운 생활’로 유명세를 탔던 안가연은 결국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논란으로 인해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했던 두 사람은 3년의 기다림 끝에 지난해 10월 조용히 식을 올리며 ‘개그맨 23호 부부’가 됐다. 결혼 약 1년 만에 전해진 임신 소식은 이들이 논란을 딛고 가정을 꾸려나가는 과정에서 맞이한 큰 축복으로 보인다. 하준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축복이고 감사하다”라며 아빠가 되는 설레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안가연은 코미디언 활동을 중단한 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작가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하준수는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 이번 SNS 활동 재개와 임신 소식 공개가 향후 방송 복귀를 위한 신호탄이 될지 아니면 가장으로서의 새로운 일상을 공유하는 차원에 머물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