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오시멘과 동급 평가’…튀르키예 매체 “집요한 골 감각에 칼럼니스트 극찬”
||2026.04.14
||2026.04.1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오현규가 베식타시에서 연일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글로벌 무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튀르키예 현지 매체 ‘튀르키예투데이’는 12일, 베식타시가 안탈리아스포르를 4-2로 이긴 경기의 중심에 오현규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베식타시는 11일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안탈리아스포르를 상대로 완성도 높은 경기를 펼쳤다.
이날 오현규는 두 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전반 33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이탕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왼발 칩슛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14분에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멀티골로 그는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은 후 10경기에서 7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증명했다.
전 소속팀 헹크에서의 기록까지 합산하면 이번 시즌 42경기에서 17골 5도움을 올리며, 각종 지표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남겼다.
튀르키예 매체는 오현규가 단순히 득점에 그친 것이 아니라, 경기 내내 이어진 압박과 민첩한 움직임, 그리고 득점에 대한 열의가 빅터 오시멘에 자주 비견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적 이후 오현규의 장점으로는 세컨드 볼을 찾아가는 움직임, 양발 마무리 능력, 원터치 감각이 언급됐다.
안탈리아스포르전에서 이 같은 세 가지 능력 모두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칼럼니스트들은 그의 득점 뒤에 보여준 강한 의지를 높게 평가하며, 팀에 중요한 가치를 더하는 공격수라고 전했다.
오현규의 최근 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차세대 스트라이커로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행보를 바탕으로 빅리그 진출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 베식타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