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중심’…맨유·마이누, 재계약 초읽기 돌입 “매우 긍정적인 흐름”
||2026.04.14
||2026.04.1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소속 미드필더 마이누가 긴밀하게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14일 예정된 리즈 유나이티드전 사전 인터뷰에서 캐릭 임시 감독은 마이누의 재계약 상황에 대한 질문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며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조만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니 지켜보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최근 “곧 공식 발표가 나올 전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재계약 임박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2005년생인 마이누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4년 구단 유소년팀에 합류해 한결같이 성장해왔다. 특히 활발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두루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패스 능력과 상대 압박을 벗어나는 전진 플레이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중원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맨유 중원에 활기를 더하며 핵심 선수로 부상했고, 빠르게 팀의 미래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어진 아모링 감독 체제에서는 전력 외 자원으로 밀려 벤치에 머무는 상황이 이어졌다. 교체 출전이 주를 이뤘으며, 주전 경쟁에서 분리된 시기를 보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감독 교체 후 캐릭 임시 감독이 백4 전술로 복귀하며 마이누에게 다시 출전 기회가 돌아왔다. 마이누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치며 능력을 발휘해 팀 내 중용 이유를 증명했다.
특히 주력 미드필더였던 카세미루의 시즌 종료 후 이적이 점쳐지면서 중원의 대대적 재편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내부적으로 마이누가 그 중심 역할을 이어가리라는 전망이 힘을 받는다. 아직 차기 사령탑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내부 분위기는 캐릭 체제의 연속 가능성과 마이누의 중추적 활용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선 조만간 공식적인 재계약 발표가 예고되고 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