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섭 1부 무대 지킨다’…PBA 큐스쿨에서 잔류 확정
||2026.04.14
||2026.04.1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정경섭이 2026시즌 PBA 1부투어 잔류에 성공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1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6 PBA 큐스쿨’ 2라운드 첫 번째 일정이 모두 끝났다. 이날 1부투어 준우승을 경험한 정경섭을 비롯해 윤용제, 임태수, 이찬형, 구민수, 김원섭, 김규준, 정대식, 이국성, 박흥식 등 10명이 다음 시즌 1부투어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직전 시즌 1부 강등자와 드림투어(2부) 상위 약 60명이 출전해 1부 잔류와 승격을 두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5일부터 7일까지 이어진 1라운드에서는 총 68명 가운데 30명이 통과한 바 있으며, 2라운드는 80여 명이 1부 무대를 목표로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경섭은 첫 경기에서 최연길을 40-20(22이닝)으로 꺾었고, 이후 이해동에게 40-21(39이닝), 마지막으로 윤성수에게 40-14(16이닝)로 승리하면서 3연승으로 잔류를 확정했다.
2019-20시즌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정경섭은 최근 포인트랭킹 69위로 큐스쿨에 나서야 했으나 이번 결과로 내년에도 1부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임태수, 구민수, 김원섭, 정대식, 이국성, 박흥식 역시 1일차 일정에서 합격선을 넘으며 2025-26시즌 1부 무대를 유지했다. 드림투어 출신 윤용제(1일차 전체 1위), 이찬형, 김규준도 나란히 1부 승격을 조기에 이뤄냈다.
반면, 황득희(에스와이)는 김동현4에게 38-40(32이닝)으로,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은 이영훈에게 35-40(21이닝)으로 각각 패하며 잔류를 다음 승부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14일에는 2라운드 2일차 경기가 이어지며, 1부 승격 확정을 먼저 한 10명을 제외한 나머지 70명이 남은 1부리그 자리를 노린다.
사진=PB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