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충연, 반복된 구설…팬 비하까지 ‘도마 위’ [이슈&톡]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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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최충연이 팬을 향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최충연이 한 여성 팬을 향해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은 부산 전포동의 한 술집 앞 거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최충연은 동료 선수 등 지인들과 함께 있던 상황이었다. 영상 속에서 최충연은 사진 촬영을 요청한 여성 팬을 지칭해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피해 당사자가 직접 영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빠르게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최충연은 해당 여성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 영상 삭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비판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부 롯데 팬들은 성명문을 통해 “팬은 성적이 좋을 때만 존재하는 장식물이 아니다”라며 “팬을 비하하는 순간 선수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구단을 향해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공식 입장,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개인 일탈을 넘어 선수단 관리와 구단 문화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최충연은 과거 KBO로부터 음주운전 적발로 15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어, 선수로서의 책임 의식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 가운데 롯데 구단은 13일 최충연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구단 측은 경기력과 컨디션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과 맞물린 시점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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