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윤도현, “30년 활동 끝… 마지막 인사”
||2026.04.14
||2026.04.14
YB 윤도현이 30년 활동을 끝낸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윤도현 오랜만에 음악 이야기 너무 재밌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YB 보컬 윤도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등장하자마자 한정판 LP를 받은 성시경은 “많이 안 찍는 거 아니냐. 나중에 이런 게 돈이 된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더 시즌즈 – 성시경의 고막남친’ MC를 맡게 된 성시경과 과거 ‘윤도현의 러브레터’ MC 윤도현의 공감이 이어졌다.
윤도현은 “이소라 누나 빈 자리 대타로 시작했다. MC 준비가 안 됐고 너무 못하니까 집에 가서 이불킥을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MC는 시청자와 게스트의 연결고린데 ‘솔직함’에만 집착했던 것 같다. 솔직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영혼이 나갔다. 나중에 MC가 이해되고 깨달았다. 그래서 마음이 바뀌었다. 그 다음부터 열심히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음악하는 데 도움이 됐다. 공감하는 능력이 넓어졌다. 음악 소재도 넓어지고 많아졌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었다”라며 ‘방송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이날 윤도현은 YB 30주년 이후의 계획을 밝혀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윤도현은 “이번 공연을 더 홍보하고 싶은 이유는 이런 공연을 이제 안 할 것 같다. 기존의 YB가 걸어온 30년을 반영하는 공연이어야 한다. 30년을 기점으로 ‘난 변화를 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그 대신 30주년을 모든 YB 팬들이 추억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그 이후로는 큰 변화를 하겠다는 계획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공연이 끝나면 쉬면서 그 작업을 할 거다. 곡도 많이 써놨고 파격적인 곡들이 많을 거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이는 ‘나는 나비’, ‘사랑 TWO’ 등 대중적으로도 사랑받았던 곡으로 꾸며질 공연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전하며 ‘메탈’로의 회귀를 예고했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 2021년 림프종 일종인 희귀성 암 위말트림프종 진단을 받았으나 이를 밝히지 않고 투병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뒤늦게 소식을 전하면서 완치 사실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재검사에서도 건강한 상태임을 전해 팬들의 안도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