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故 휘성 헌정 무대 ‘다시 만난 날’...깊은 울림 전달
||2026.04.14
||2026.04.14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알리가 고(故) 휘성을 향한 헌정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전했다.
가수 알리는 지난 8일 방송된 ‘휘성 트리뷰트 X MBC 잇츠라이브(연출 최민근)’에서 故 휘성을 추모하는 특별한 무대를 펼쳤다.
이번 콘텐츠는 휘성을 기리기 위한 헌정 프로젝트로, 방예담, 케이윌, 나윤권, 솔지, 정인, 조째즈, 박혜원, 김진호 등 휘성과 인연을 맺었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진행은 마이티마우스가 맡았다.
알리는 휘성의 대표곡인 ‘다시 만난 날’을 선곡하여 무대를 꾸몄다. 그는 흰색 정장을 입고 등장해 감정을 담아 노래를 시작하며, 원곡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알리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무대 후에는 나윤권과 함께 인터뷰가 진행되었으며, 알리는 이 노래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그는 "휘성 오빠와 함께 대구텔레콘서트에서 처음 방송에 데뷔했으며, 그때 이 노래의 2절 후렴과 애드리브를 맡아 방송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휘성을 향한 존경을 표현했다.
또한 휘성이 콘서트 리허설 때마다 세심하게 노래와 마이크 상태를 체크하는 모습에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알리는 이어 휘성과 함께 작업한 ‘아무일 없었다는 듯’을 무반주로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그는 "오늘이 팬들에게 기쁜 날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휘성의 음악을 기리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알리는 지난 1월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해 5월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정동하와 함께 듀엣 콘서트 ‘SONG : THE BATTLE OF LEGENDS’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뮤직원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