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인성’ 싹 다 폭로… “PD 직접 증언”
||2026.04.14
||2026.04.14
최근 10회를 끝으로 종영한 tvN ‘보검 매직컬’의 손수정 PD가 출연진과 함께 한 소회와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14일 전해진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손 PD는 ‘대표’로 함께 한 박보검에 대해 “자주 찬양해서 지겨울 수도 있겠지만 진짜 ‘대천사’라 생각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가 단순히 착한 것을 넘어 미용실 오픈 전 동선을 완벽히 파악하고 마을 주민들의 이름까지 외우는 등 지성까지 겸비해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특히 손 PD는 박보검의 반전 매력에 주목했다. 그는 “완벽한 준비성 뒤에 숨겨진 장난꾸러기 같은 ‘허당미’가 대박이다. 진지함 속에 튀어나오는 개구쟁이 같은 면모가 그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전북 무주 앞섬마을을 배경으로 한 ‘보검 매직컬’은 박보검의 미용 서비스와 곽동연의 붕어빵, 이상이의 네일아트가 어우러지며 ‘힐링 예능’이라는 평을 얻었다.
이에 대해 손 PD는 “처음부터 착하게 보이려 기획한 건 아니지만 출연진의 진정성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덕분에 호평을 받은 것 같다”라고 공을 돌렸다.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인 미용실 공간 디자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 PD는 “세련된 숍보다는 마을 풍경에 녹아드는 ‘편안함’에 집중했다”라며 누구나 오래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간은 현재도 무주에 남아 프로그램의 여운을 잇는 명소가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으로는 ‘머리를 하고 나면 사람들의 안색이 밝아진다’라는 댓글을 꼽았다. 손 PD는 “저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단순히 머리를 손질하는 기술적인 행위를 넘어 그 과정에서 출연진과 주민들이 서로 주고받은 진심 덕분에 모두의 표정이 한층 밝아진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 지겹다. 박보검 진짜 천사 맞는 것 같다”, “프로그램 너무 재밌었다. 힐링 그 자체”, “미공개 더 풀어주세요”, “배우의 진정성, 마을 주민의 따뜻함, 제작진의 센스 다 좋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