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 “韓 깨어나야”… 발언 파장
||2026.04.14
||2026.04.14
배우 고준희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생각을 가감 없이 드러내 화제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먹고 다니고 | SNL 이수지 키링남 규원이와 인생 곱창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고준희는 ‘SNL 코리아’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김규원과 함께 단골 식당을 방문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고준희는 인생의 과업으로 남은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깜짝 발언을 내놓았다.
김규원이 “나랑 결혼하려고 기다리시는 거냐”라고 농담을 던지자 고준희는 “난 결혼보다 애를 먼저 낳고 싶다”라고 거침없이 털어놨다. 이어 “우리나라가 조금 더 깨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라며 소신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가까워진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김규원은 “방송에 나온 건 되게 짧았는데 회의하면서 많이 가까워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고준희는 “나는 안 불렀는데 ‘SNL’ 회식 다 갔다”라며 크루들과의 친분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갔던 일화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화 도중 두 사람 사이의 작지 않은 나이 차이가 화두에 오르기도 했다. 김규원은 “누나도 우리가 알고 있던 이미지와 너무 달랐다”라면서 “고준희가 나온다더라. 다른 선배들은 이십 대 때 누나를 알았지만 나는 고등학교 때다”라고 회상했다. 김규원은 학창 시절 고준희의 압도적이었던 영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여자애들이 단발로 자르고 와서는 고준희 따라 한 걸 들키기 싫어서 ‘나 고준희 몰라’라고 했다”라며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고준희 단발’ 열풍을 증언했다. 이어 “누나 같은 상징적인 연예인이 있었다”라며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준희 씨 단발 시절은 정말 전설이었죠. 지금 봐도 세련됐네요”, “결혼보다 아이가 먼저라는 생각 솔직해서 보기 좋습니다. 본인 인생이니까요”, “김규원 씨랑 케미가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두 분 우정 응원합니다”, “우리나라도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말에 적극 공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준희는 1985년생으로 올해 41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