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 추가 혐의’ 무죄 주장한 토마스 파티…“또 다시 법정 출두”
||2026.04.14
||2026.04.1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토마스 파티가 추가로 제기된 두 건의 강간 혐의에 무죄를 주장하며 법정에 다시 섰다.
13일 공개된 미국 ESPN 보도에 따르면, 전 아스널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는 영국 런던 사우스워크 형사법원에 출두해 6년 전 벌어진 강간 의혹 2건에 대해 “무죄”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티는 이미 지난해 7월에도 과거 여러 차례의 성범죄 혐의로 인해 경찰에 넘겨졌다. 당시 영국 B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피해 여성 3명에 대해 강간 5건과 성폭행 1건 등 총 6건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 파티는 계속해서 무죄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관련 재판은 올해 11월 예정돼 있다.
이번에 드러난 추가 강간 혐의는 올해 2월에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ESPN은 웨스트민스터 지방법원의 토니 바움가르트너 판사가 기존 성폭력 및 강간 혐의와 새롭게 제기된 2건을 합쳐 한 번에 심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파티는 정장을 입은 모습으로 공개 출석했고, 혐의를 전면적으로 부인한 뒤 법정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생인 파티는 2024-25시즌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하며 35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아스널에서 다섯 시즌을 뛰며 리그 통산 130경기, 9골 5도움을 달성한 뒤 2025년 비야레알로 이적했다.
이와 함께 최근 파티는 밀수 혐의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파티는 레알 마드리드의 다니 카르바할, 레알 베티스의 지오바니 로 셀소 등과 고가 명품 시계 불법 반입 사건에 연루돼 수사 대상이 됐다.
파티는 당시 파텍 필립 브랜드 시계 여러 점을 구매해 한화 약 7억 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파티가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피해자와 접촉하지 않는 조건으로 보석금을 내고 임시 석방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의 예비 심리는 5월 14일 다시 열릴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파티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