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홈팬 열기 증명했다’…OK저축은행 읏맨, 연고지 이전 후 첫 시즌 공로상 수상
||2026.04.14
||2026.04.1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개최된 ‘진에어 2025-26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으며 주목을 끌었다.
이번 수상은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첫 시즌부터 리그 전체 남녀부에서 유일하게 총 관중 6만 명, 평균 관중 3천 명 이상을 달성한 성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여섯 차례 치러진 주말 홈경기가 모두 매진되었으며, 최초로 평일 경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해 부산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입증됐다.
이와 함께 OK저축은행 배구단은 부산에서 13승 5패라는 홈 성적을 거두며 경기력 면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구단은 지난해 연고지 이전 당시 수도권 집중 문제 해소와 지역 발전, 구단 수익 확대를 목표로 내세웠으며, 본격적으로 영남권 최초 남자 프로배구단으로 자리 잡으며 부산과 인근 경남까지 팬 기반을 넓혔다.
이러한 관중 증가와 흥행은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배구 체험존 운영, 백화점 팝업스토어 개설 등 다채로운 현장 활동에서 비롯된 결과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부산시민을 위한 좌석 할인 이벤트 ‘부산 시민 감사제’, 특정 지역을 위한 ‘부산 강서구민의 날’ 등 시즌 전반에 걸쳐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최윤 회장은 “부산 팬들이 보여준 열정이 연고지 이전을 보다 확신하게 해줬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부산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KOVO, OK저축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