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김민솔의 자신감…“차분하게 준비한다면 신인상도 자연스럽게”
||2026.04.15
||2026.04.15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이 초반부터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한 가운데, ‘슈퍼루키’ 김민솔이 두 번째 연속 우승에 나선다.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이 개최된다. 총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 대회에는 120명의 선수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솔은 이번 시즌 정식 신인 자격을 얻은 직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 iM금융오픈에서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며 KLPGA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김민솔은 “지난주와 같이 차분하고 안정적인 준비를 이어가겠다”면서 “처음 접하는 가야 컨트리클럽이지만 전장이 긴 만큼 자신 있게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혀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최근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고지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는다. 고지원은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고, 이어진 iM금융오픈에서도 공동 6위에 오르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임진영, 방신실, 유현조, 이예원, 그리고 2연패를 기록한 최은우 등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집결해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가 열리는 가야컨트리클럽은 올해 66야드가 더해진 6902야드로 세팅돼 장타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파5 홀에서의 스코어 관리와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 8번 홀이 승부에서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매년 2만 명이 넘는 갤러리가 찾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영남 지역 대표 골프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다양한 페이트론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관람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김해 뒷고기 축제’, 통돼지 BBQ존 등 풍성한 먹거리 체험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팬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현장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대회는 (주)넥센과 넥센타이어(주)가 공동 주최하고, KLPGA 주관 하에 SBS골프와 웨이브(WAVVE)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KLP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