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사령탑 재신임’…류지현, 아시안게임까지 야구 국가대표 지휘한다
||2026.04.15
||2026.04.15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류지현 감독이 아시안게임에서도 지휘봉을 계속 잡게 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5일, 올해 초부터 약 두 달간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을 위한 공개 모집을 실시한 끝에 류지현 전 WBC 감독을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진행된 2026 WBC에서 류지현 감독이 지휘한 대표팀은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2009년 이후 17년 만에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협회 관계자는 "면접 등 다각도의 심층 평가에서 국가대표 운영계획의 구체성, 경기력 분석 역량, 선수단 통솔 능력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며, 류 감독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 최적 책임자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감독 선임안은 협회의 이사회 의결과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확정될 예정이며, 최종 확정 후 류지현 감독은 오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양해영 협회장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지도자를 선정했다"면서, 남은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코치진 구성과 선수단 선발 등 대회 체제로 본격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