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와 보컬의 한계 넘었다’…뮤지컬 ‘렘피카’ 현장서 터진 찬사 행렬
||2026.04.15
||2026.04.15
[EPN엔피나우 백현석 기자] 뮤지컬 ‘렘피카’가 서울 코엑스아티움 우리은행홀에서 공연을 이어가는 가운데, 현장에서 관객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공연이 시작된 이후, 밀도 있는 이야기와 매력적인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작품을 경험한 관객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무대의 완성도, 새로운 캐릭터의 매력,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에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공연의 또 다른 강점은 무대 위의 미장센에서 드러난다. 아르데코 회화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세트와 조명, 의상들은 직접 전시를 보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따라 ‘하나의 큰 그림을 본 것 같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렘피카가 자신의 예술과 삶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은 뜨거운 공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격변의 시대상을 배경으로 한 여성 화가 렘피카의 입체적인 삶이 생생하게 구현돼, 관객들은 “직설적이고 강렬했다”는 반응을 남겼으며, ‘캔버스만이 바꿀 수 있다’는 대사를 인상적으로 꼽는 등 작품의 메시지에 집중했다.
캐스팅 역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뛰어난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극강의 보컬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와 보컬 차력쇼’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또한 렘피카와 라파엘라 등 인물 간의 감정이 단순한 사랑을 넘어 깊은 치유와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도 박수를 받았다.
무대에서는 클래식과 현대 팝, 록이 섞인 독특한 넘버들이 펼쳐지며 공연 내내 신선함을 더했다. 오프닝 곡부터 조명과 음악의 조화가 돋보이며 몰입도를 높여 관객들로부터 ‘모든 배우 조합을 다 보고 싶다’는 높은 재관람 의사도 확인됐다.
뮤지컬 ‘렘피카’는 6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아티움 우리은행홀에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장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작품은 계속해서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뮤지컬 ‘렘피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