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00억’ 허경환, 결국 손 뗐다… 중대 결정
||2026.04.15
||2026.04.15
코미디언 허경환이 닭가슴살 사업에 손을 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에는 ‘맏누나 홍진경 등장, 예측불가 토크 시작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허경환은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경과 함께 사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004년부터 김치 사업을 시작해 누적 매출 3,100억 원을 기록한 홍진경은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안재현은 “브랜드 그렇게 유지하는 거 쉽지 않은데”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홍진경은 허경환에게 “너도 닭 계속하고 있지?”라고 물었다.
홍진경의 질문에 허경환은 “저는 작년에 빠졌다”라며 “엑싯(투자금 회수)을 했다는 건 아니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경환이 “저도 한 15년 했다”라며 오랜 시간 사업에 매진했다고 전하자 뮤지는 “너처럼 그 정도 했으면 방송 열심히 안 해도 되지 않냐”라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홍진경을 가리키며 “누나 하는 거 봐라. 열심히 하시잖아”라고 답해 여전한 열정을 드러냈다.
허경환은 2010년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을 론칭하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허닭’은 2021년 누적 판매량 3900만 개, 매출 700억 원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2022년에는 간편식 기업 프레시지에 인수되면서 약 1000억 원 규모의 거래가 성사됐으며 이 과정에서 허경환은 약 300억 원대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허경환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에서 “있는데~”, “궁금하면 500원” 등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수려한 비주얼과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체격 덕분에 ‘꽃미남 개그맨’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데뷔 2년 만인 2009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으며 스타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제2의 전성기라 불릴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MBC ‘놀면 뭐하니?’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지상파 간판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며 특유의 능청스럽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