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선경, 잠적 9년 만에… 근황 떴다
||2026.04.15
||2026.04.15
배우 정선경이 9년 만에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오연수’에는 ‘남편 출장 따라 온 도쿄 / 친구 만남(w정선경) / 아울렛 쇼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오연수는 남편의 업무차 방문한 도쿄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나는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오연수는 “도쿄에 친구가 살아서 지금 만나러 가고 있다. 도쿄에 올 때마다 만나는 친구가 있다”라며 정선경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이어 벚꽃이 흐드러진 거리에서 손을 흔들며 나타난 정선경은 환한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오연수는 “제 친구 아시죠? 일본에 살고 있어요”라고 소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랜 기간 대중 앞에 서지 않았던 정선경은 수수한 옷차림에도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별한 방송 활동 없이 지내온 그의 편안한 일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오연수는 “배우이기 이전에 남편을 따라 타국에서 엄마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는 친구”라며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친구를 만나고 나도 덩달아 행복해졌다”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선경 씨 정말 오랜만인데 여전히 아름다우시네요”, “오연수 씨와 정선경 씨의 우정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일본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신 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화면에서 다시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근황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선경은 지난 1994년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장희빈’, ‘고백’, ‘귀여운 여인’, ‘돌아온 싱글’, ‘용서’, ‘나도야 간다’, ‘강남엄마 따라잡기’, ‘나는 살아 있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재일교포와 백년가약을 맺은 뒤 일본과 싱가포르를 오가며 두 딸의 양육에 전념해 온 그는 2017년 영화 ‘어느 날’ 출연을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오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