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알몸 상태서 위급… ‘응급실 行’
||2026.04.15
||2026.04.15
가수 화사가 응급실에 갔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화사는 최근 겪은 화상 사고의 전말을 직접 공개하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콘서트에서 멋지게 뛰어다녔는데 화상을 입은 것이냐”라고 화사에게 물었다. 이에 화사는 “가열식 가습기를 옮기다가 물을 쏟았고 그걸 밟았다”라고 답했다. 특히 그는 “알몸 상태에서 가습기를 옮기다가 물을 밟은 것”이라며 “불행 중 다행으로 몸이 아니라 발에 닿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고 직후 응급실을 찾아 처치를 받았다는 화사는 “2도 화상이었지만 현재는 완치된 상태”라며 “한때 피부가 거뭇했지만 지금은 흔적도 거의 없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그는 지난 8일 출연한 웹예능 ‘살롱드립’에서도 해당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공연 전날 100도가 넘는 가열식 물을 밟아 발바닥 전체에 물집이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붕대를 감고 무대에 올랐다는 비하인드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화사는 지난 2014년 그룹 마마무의 멤버로 데뷔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당당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2019년 ‘멍청이(twit)’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저력도 입증했다. 이후 2020년 발매한 ‘마리아(Maria)’가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며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곱창 먹방’ 열풍을 일으키는 등 예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 2020년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화사는 2023년 가수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P NATION) 이적 후 ‘I Love My Body’ 등을 히트시키며 솔로 퀸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Good Goodbye’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을 선보였다.
화사가 속한 그룹 마마무는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행보를 예고했다. 이들은 오는 6월 완전체 컴백과 함께 대규모 월드 투어를 개최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독보적인 실력파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