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작품에 세 번 출연하더니 결국 결혼 발표한 동갑내기 남녀 톱배우

인포루프|임유진 에디터|2026.04.16

일본 톱배우 나카지마 유토·아라키 유코, 세 작품 인연 끝에 ‘현실 부부’ 결실

일본판 ‘슈츠’ 포스터의 아라키 유코와 나카지마 유토 (출처:슈츠 포스터)

일본의 인기 그룹 ‘Hey! Say! JUMP’ 출신 배우 나카지마 유토(32)와 톱모델 겸 배우 아라키 유코(32)가 전격 결혼을 발표했다. 극 중 연인으로 세 차례나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실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면서 열도 전역이 축하 열기로 뜨겁다.

나카지마 유토와 아라키 유코는 지난 2026년 4월 11일, 각 소속사를 통해 혼인 신고를 마쳤음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일본 연예계에서도 보기 드문 ‘다작 커플’로 유명하다. 이들의 인연은 2017년 영화 ‘우리의 밥은 내일 기다리고 있어’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당시 고교 시절부터 성인까지의 긴 사랑 이야기를 연기하며 강렬한 ‘케미’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이후 2018년 드라마 ‘SUITS(슈츠) 시즌 1’과 2020년 ‘SUITS(슈츠) 시즌 2’에서 각각 가짜 변호사 스즈키 다이키와 파라리걸 쇼우지 타마키 역으로 다시 만나 극 중 로맨스를 이끌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나카지마 유토와 아라키 유코 (출처:각 배우들 SNS)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경부터 ‘사진’이라는 공통된 취미를 매개로 급격히 가까워졌다. 이후 같은 아파트의 다른 층에 거주하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발표 직후 나카지마 유토는 “서로 존중하며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지지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아라키 유코 역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일에 매진하겠다”며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

나카지마 유토는 2025년 8월 소속 그룹을 졸업하고 배우로 전향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바 있다. 2026년 들어 일본 톱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작품 속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그렸던 두 배우가 이제 인생이라는 가장 긴 작품을 함께하게 된 만큼 향후 이들이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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