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홍진경, 결국 입 열었다… 숨겨온 속내
||2026.04.15
||2026.04.15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에는 ‘맏누나 홍진경 등장 예측불가 토크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홍진경은 고민이 없냐는 질문에 “이런 얘기 미안하지만 살면서 지금처럼 평화로울 때가 없다”라고 답했다. 그는 “고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욕심을 안 부리게 됐다. 행복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니까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커졌다”라고 털어놨다.
홍진경은 행복의 기준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행복한지 모른다고 하는데 기준 설정이 중요하다”라며 “나는 기준을 낮게 설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 기준보다 결과가 못 미치면 그건 또 아픔으로 다가온다”라고 덧붙였다. 후배들과의 각별한 관계도 언급됐다. 뮤지가 “세호와 창희가 홍진경 누나를 정말 끔찍하게 챙긴다”라고 말하자 홍진경은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면 조세호가 아침, 점심, 저녁으로 전화를 한다. 우리는 선후배가 아니라 친구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동생들 만날 때 술값도 안 내고 얻어먹는다. 선배라고 항상 계산해야 하는 관계가 건강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어떻게든 안 내려고 버틴다”라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2차 가서 술 마시다 계산할 때쯤엔 진짜로 자는 척도 한다. 애들이 블랙택시까지 다 잡아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홍진경은 후배들과의 관계에 대해 “사람들은 내가 동생들을 챙기는 줄 아는데 사실은 애들이 돈 쓰고 나를 만나준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홍진경은 1977년생으로 올해 만 48세다. 그는 1990년대 모델 활동을 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 클럽’, ‘T끌모아 해결’, ‘홍김동전’, ‘솔로지옥’, ‘공부왕찐천재’, ‘연애도사’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홍진경은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0년 딸 라엘 양을 얻었으나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