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복귀 논란’…정석희 “패착, 진행방식 시대착오적” 일갈
||2026.04.15
||2026.04.1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이휘재가 장기간 공백을 깨고 다시 방송 무대로 복귀했으나 그를 둘러싼 논쟁이 점점 가열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채널 '정석희 테레비평'에 공개된 평론 영상에서 정석희 평론가는 이휘재가 KBS2 '불후의 명곡'에 복귀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석희는 “김준현이 진행을 권유하고 이휘재가 그 제안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그대로 전파됐다”며, 이러한 장면이 제작진의 명백한 의도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종합편성채널 트로트 프로그램이나 건강정보 콘텐츠라면 소란이 크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과거 진행하던 방송과 비교해 이번 복귀 선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KBS ‘배틀 트립’, ‘연중 라이브’, TV조선 ‘아내의 맛’ 등 이휘재가 맡았던 여러 프로그램을 돌아보면, 사회 흐름이 많이 변한 상황에서도 그의 진행 방식은 여전히 한참 과거에 머물러 있었다”고 지적했다.
정석희는 “이휘재는 비꼬거나 남을 깎아내리는 스타일로 배려심에 부족함이 있었다”고 평가하며, 전현무와 유재석 역시 비슷한 캐릭터지만 이들은 시대 흐름을 읽으려 애쓴다고 비교했다.
더불어 최근 방송국 예능계 일각에서 연출진이 특정 연예인에 대해 지나친 연대 의식 또는 부채 의식을 가진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함께 제기했다.
방송 복귀 후 이휘재가 선택한 행보가 오히려 논란만 키웠다는 냉정한 평가 역시 나왔다.
정석희는 “시청률도 저조했고, 실질적으로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며, “‘불후의 명곡’에서의 복귀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불후의 명곡', 채널 '정석희 테레비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