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3번’ 에이미, ‘새 출발’ 선언 후… “외국 行”
||2026.04.15
||2026.04.15
방송인 에이미가 출소 이후 근황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15일 에이미는 개인 SNS를 통해 “현재 나의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일상을 공개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태국 송크란 축제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물에 흠뻑 젖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부터 물총을 들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는 장면까지 이전보다 한층 밝아진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1일 “이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며 변화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무너졌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모든 것에 도전하고 있다”며 “웃어보려 하고 용기도 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의 나로 돌아가기 위해 체중도 감량했고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으려 노력 중”이라고 덧붙이며 스스로를 변화시키려는 모습을 전했다.
다만 과거 논란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이 마약 사건을 언급하자 에이미는 “뽕쟁이가 아니다. 모르고 마신 커피에 누군가 약물을 넣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성형 중독 의혹에 대해서도 “프로포폴 사건 이후 피부과조차 가지 않았고 시술도 끊은 지 오래됐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믿지 않더라도 결국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에이미는 2008년 ‘악녀일기 시즌3’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금수저’ 이미지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악녀일기 시즌5’, ‘악녀일기 리턴즈’ 등 시리즈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갔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그러나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2014년에는 졸피뎀 투약으로 벌금형을 받았다. 집행유예 기간 중 추가 혐의가 드러나면서 2015년 강제 출국 조치가 내려졌다.
이후 5년의 입국 금지 기간이 해제된 2021년 국내로 돌아왔지만 2022년 다시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며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출소 이후 그는 “내 삶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 이에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