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맥스’ 차주영, 또 한 번 저력 입증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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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차주영이 ‘클라이맥스’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4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차주영은 정재계의 커넥션 역할을 하는 WR 그룹의 실세 이양미로 분해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꾀했다. 먼저, 차주영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우아하고 여유로운 미소 뒤에 서슬 퍼런 칼날을 숨기고 있는 이양미를 구현해 몰입을 올렸다. 또한, 각각의 인물들과의 대립에서 보인 적재적소의 변주는 작품을 보는 또 다른 재미였다. 특히 극 중 방태섭(주지훈)과 추상아(하지원)의 숨통을 조여가듯 두 사람을 쥐락펴락하는 이양미의 행보로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차주영은 야망이 가득한 이양미의 내면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 무엇보다 권세명(김홍파)의 경고에 공포와 야심을 넘나드는 감정 변주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뿐만 서사에 아슬아슬한 텐션을 자아내며 입체감을 더했다. 더불어 흡입력 강한 연기가 보는 내내 이입할 수 있게 도왔으며, 특유의 대사 톤, 시선 처리, 제스처 등 디테일한 요소를 달리한 표현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권종욱(오정세)와 부딪히며 터져 나오는 웃음 포인트는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차주영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유연한 연기가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를 낸 것. 이처럼 차주영은 저력을 입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앞으로 차주영이 써내려갈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ENA ‘클라이맥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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