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치어리더 정가예, 활동 중단… 욕설·폭언 당해
||2026.04.15
||2026.04.15
치어리더 정가예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5일 정가예는 자신의 SNS에 “저는 일하는 중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욕설과 폭언을 당했습니다. ‘내가 욕먹을 짓을 했나, 내 잘못일 거야’라고 생각하기엔 납득이 가지 않았고 두려움에 경기 직전까지 화장실에서 울기만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이번 일로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일을 똑같이 겪은 동료들의 위로 덕분에 현재 병원 치료를 받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저와 같은 일을 겪은 많은 동료가 존재한다는 것은 좋은 일은 아니지만 제 말을 믿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 하나 덕분에 일을 그만두고 치료하는 것만으로 지나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가예는 “앞으로 저와 약속하고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에게 얼굴을 비칠 기회가 줄어든 것 같아 아쉽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치료와 더불어 휴식을 취하며 빨리 안정을 찾아 다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라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그는 “곁에서 밤낮없이 돌봐주는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소식을 듣고 연락해 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곁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정가예는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히며 “다시 일에 복귀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노력해서 다시 밝은 모습으로 예전으로 완전히 돌아갈 수는 없어도 조금이나마 상처가 아물 수 있게 노력할게요”라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정가예는 지난 2018년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 초부터 인형 같은 비주얼은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차세대 응원퀸으로 단숨에 주목받았다. 이후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비롯해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 종목을 가리지 않는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