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이어”… 최다니엘, ‘동거女 공개♥’
||2026.04.16
||2026.04.16
tvN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구기동 프렌즈’가 착한 도파민 예능으로 불리던 ‘보검 매직컬’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으며 금요일 예능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의 새로운 화두인 느슨한 연대를 주제로 장도연, 이다희, 최다니엘, 장근석, 안재현, 경수진 등 개성 넘치는 출연진이 한집살이를 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아내고 있다. 단순한 관찰 예능을 넘어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주거 형태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1.5가구 생활 방식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5.4%가 이러한 주거 형태를 긍정적으로 바라봤으며 특히 30대 여성층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생활을 침해받고 싶지는 않으면서도 타인과 연결되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의 이중적인 욕구가 예능의 재미와 결합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1회 방송에서 출연진이 밝힌 입주 이유 역시 대중의 심리와 일맥상통했다. 이다희는 혼자 사는 삶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털어놓으며 새로운 형태의 가족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고 장근석은 모든 것을 홀로 감당해야 하는 공허함 속에서 시간을 공유할 존재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장도연 또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생활 방식을 찾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러한 공감대는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연결되고 있다. ‘구기동 프렌즈’는 전작인 ‘보검 매직컬’의 1주 차 디지털 누적 조회수 대비 137%라는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장도연과 최다니엘의 유쾌한 호흡이 담긴 영상은 조회수 170만 뷰를 돌파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연일 회자되고 있다.
주거 형태와 관계의 방식을 과감하고 발칙하게 담아낸 ‘구기동 프렌즈’는 단순한 오락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타인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온기를 나눌 수 있는 1.5가구 라이프 스타일이 예능이라는 틀 안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본격적인 동거 생활이 펼쳐질 ‘구기동 프렌즈’ 2회는 오는 17일 금요일 저녁 8시 3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