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신애라, 심각한 건강 상태… ‘통증 호소’
||2026.04.16
||2026.04.16
배우 신애라가 갱년기 고통을 호소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나만 그런 게 아니에요. 우리 함께 수다 떨며 풀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신애라는 정리 전문가 이지영과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내가 갱년기가 고관절로 왔다. 양반다리를 못해서 고스톱, 윷놀이도 테이블에서 했다”라며 예상치 못한 부위에서 시작된 통증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친구들과 바닥에서 윷놀이를 하다가 고관절에 문제가 생겼다. 갱년기가 오면서 윤활유가 없이 뻑뻑해지는데 바닥에서 물론 스트레칭도 하지만 양반다리가 진짜 안 좋은 자세라더라”라고 덧붙이며 당시의 고충을 토로했다.
통증을 겪은 뒤 생활 습관을 완전히 바꿨다는 신애라는 “바닥에 앉아서 몸을 경사를 일으켜 놓으면 기립근과 요방형근이라는 게 있는데 그것만 쓰는 거다. 복근을 안 쓰고. 어깨도 말린 어깨라 등에 힘이 들어오는 걸 몸이 기억하게끔 바꾸고 있다”라며 바른 자세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근황을 전했다.
또한 과거 운전 습관을 회상하며 “옛날에는 운전도 누워서 했다. ‘언니 왜 이렇게 운전을 누워서 하냐’ 할 정도였는데 이제 초보 운전하는 것처럼 바른 자세가 될 수 있게 앉는다. 일상에서 자세가 나쁜 게 제일 몸에 영향을 준다고 하지 않냐”라며 작은 습관부터 고쳐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신애라는 변화된 대화 주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옛날에는 만나면 시댁 얘기, 남편 얘기, 자식 얘기 한다는데 이제는 50~60대 어르신 보면…”이라고 말하다 이내 말문이 막혔다. 신애라는 “어르신이 아니고 내 또래다”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 친구들 보면 70~80%는 건강 얘기를 한다. 40대 때만 해도 미용 얘기를 많이 했던 거 같다. 이제는 미용보다 건강”이라며 외모보다 건강이 우선순위가 된 현재의 삶을 전했다.
한편 신애라는 1969년생으로 57세다. 그는 1989년 MBC 특채 탤런트로 발탁되어 드라마 ‘천사의 선택’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1991년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서 박정은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1994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 출연해 당대 최고의 톱스타로 자리매김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이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차인표와 인연을 맺어 1995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지금까지도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