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개인정보 유출→활동 중단’… 심각한 상황
||2026.04.16
||2026.04.16
배우 김원희가 개인 정보 유출 피해를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김원희는 개인 유튜브 채널 ‘김원희TV’를 중단하게 된 이유를 직접 밝혔다. 그는 “한 10회 정도 촬영하다가 멈췄다”며 “재미있게 이어가던 중 SNS 계정을 해킹당했다”라고 전했다.
김원희에 따르면 해커는 해외 이용자로 계정을 탈취한 뒤 금전을 요구했다. 그는 “카카오톡으로도 새벽에 연락이 와서 돈을 달라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불안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피해는 SNS에 그치지 않았다. 넷플릭스 계정까지 침입당해 언어가 터키어로 변경되고 프로필이 바뀌는 등 이상 징후가 이어졌고 유튜브 채널에도 접근해 추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사건에 큰 충격을 받은 김원희는 결국 활동을 잠시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당시 재정비를 하려던 시기였는데 해킹 사건이 너무 크게 다가와 쉬게 됐다”라고 밝혔다. 현재는 모든 계정을 되찾은 상태이며 향후 개인 유튜브 활동 재개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연예인이다 보니 개인 채널도 다시 해야 할 것 같다”며 소통 의지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희의 자기관리 비법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그는 “특별히 하는 관리는 없다”며 “과하게 손을 대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유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신 집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으로 괄사를 언급했다. 김원희는 직접 괄사 도구를 꺼내 보이며 “꾸준히 하면 얼굴이나 목, 두피까지 관리가 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학 시절 동기들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김원희는 “장동건, 박주미, 박선영 등과 동기였다”라고 밝히며 “특히 장동건은 당시에도 감탄이 나올 정도로 잘생겼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동안 이미지에 대해서는 “연예인들이 동안이라고 기사 제목에 나오지만 결국 다 본인 나이로 보인다”며 솔직한 생각을 덧붙였다.
한편 김원희는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서울의 달’, ‘홍길동’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공감 토크쇼 ‘놀러와’에서는 MC로 활약하며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