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배우’ 정진운, 13일 만에… ‘긴급 소식’
||2026.04.16
||2026.04.16
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제작사 샘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109 세포 역으로 캐스팅됐던 정진운이 스케줄 문제로 이번 공연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캐스트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하차는 정진운의 캐스팅 발표 이후 13일 만에 전해진 소식으로 팬들의 아쉬움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샘컴퍼니와 스튜디오N은 작품 론칭과 함께 주요 출연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정진운은 배우 정택운과 함께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미스터리 캐릭터 ‘109 세포’ 역에 캐스팅돼 색다른 무대를 예고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해당 역할은 다른 배우가 맡게 될 전망이다. 소속사 역시 “공지된 내용과 같이 일정상의 이유로 출연을 진행하지 않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사랑 이야기를 머릿속 세포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티파니 영, 김예원, 김소향, 유리아 등이 출연하며 공연은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정진운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해 팀의 막내로 활동하며 ‘도입부 장인’이라는 별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 2’에서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했고 2014년 ‘연애 말고 결혼’에서는 한여름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또한 영화 ‘나만 보이니’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브라더’, ‘오! 마이 고스트’, ‘리바운드’, ‘신의 악단’, ‘왕과 사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근히 쌓아왔다. 특히 ‘신의 악단’에서는 가수로서의 이력이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고 이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는 동지중추원사 조유례 역으로 출연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실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