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욕설 사건’ 매니저… 한국 떠났다
||2026.04.16
||2026.04.16
가수 서인영이 과거 논란이 됐던 ‘욕설 사건’의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서는 ‘회개하고 교회에서 온종일 찬양하는 서인영 신앙생활 최초공개 (+라이브, 솔로무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인영은 “교회에 다닌 지 6개월”이라며 “이제 세례 받을 수 있다”라고 털어놨다. PD가 “(서인영) 선배님 교회 다닌다니까 안 믿는 사람들이 많더라”라고 하자 서인영은 “뭘 믿냐. 그냥 지켜보면 되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회개 많이 하셨냐”라는 PD의 물음에 “아직 멀었다. 난 회개할 게 많다“라며 2017년 불거진 매니저 욕설 사건을 꺼냈다.
서인영은 “욕 사건 매니저하고 통화했다”라며 “필리핀에 있으니까 놀러 오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걔는 맨날 ‘(억울한 게 있으면) 내가 이야기해 주겠다’라고 한다. 되게 의리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7년 서인영은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두바이 촬영 당시 매니저에게 폭언을 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며 논란을 빚었다. 당시 서인영은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게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것”이라고 해명한 뒤 SNS를 폐쇄했다.
또한 서인영은 ‘개과천선 서인영’ 채널의 첫 영상에서도 해당 사건을 다시 조명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영상을 시청한 후 “잘못했다”라고 인정하며 “영상을 진짜 처음 본다. 내가 저렇게 욕 한 건 잘못했다. 그 부분은 잘못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10시간 넘게 바닥에서 잠을 잤다. 제작비를 줄이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 그건 이해했다”라며 “그런데 그러고 난 뒤에 예민해진 상태에서 또 9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미쳐버릴 것 같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욕설을 한 대상이) 작가라고 알려져 있는데 친한 매니저한테 욕을 했다”라며 “욕 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었지만 회사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서인영은 해당 사건으로 자신이 그렇게 망가질 줄 몰랐다며 “우울증의 끝이었다. 살고 싶지도 않았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달 26일 ‘개과천선 서인영’ 채널을 개설했으며 채널 론칭 3일 만에 10만 구독자를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 속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