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韓 떠난 진짜 이유…안타까운 소식
||2026.04.16
||2026.04.16
개그우먼 이국주가 돌연 일본으로 떠난 이유를 털어놔 화제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잘나가던 이국주가 갑자기 일본 월세집으로 이사 간 이유는? (장영란 충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국주는 일본 도쿄에 마련한 자신의 월세 집을 소개하며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지내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한 달의 절반 정도를 일본에서 보낸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이 일본어를 잘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거의 못 한다”라며 “돈 쓰는 데 필요한 말 정도만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가 일본 생활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온전한 ‘휴식’이었다. 이국주는 집을 구할 당시 한국인이 운영하는 부동산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하며 “한국에서는 어디를 가도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 늘 준비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웃으며 응대해야 할 것 같아 외출 자체를 망설이게 됐다”라고 연예인으로서 겪어야 했던 고충을 토로했다.
반면 타국 생활에 대해서는 “일본에서는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거의 없어 훨씬 편안하다”라며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 점도 좋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이국주는 전성기 시절 느꼈던 심리적 압박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이국주는 “예능 활동이 가장 활발했을 당시 너무 바빴지만 그 순간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라며 “항상 내려갈 때를 대비하면서 살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정말 많이 벌었을 때는 주변에 사람이 많이 붙더라”라며 “손해 본 돈도 많았고 받지 못한 돈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지난해 말까지도 왜 이런 일이 계속 생기나 싶을 정도로 힘든 일이 많았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무엇보다 이국주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예전에는 내가 행복하다고 믿었는데 돌아보니 행복한 척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라며 “삶의 방향을 잃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국주는 지난해부터 일본 도쿄에서 자취를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