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별거’ 안선영, 결국 떠났다… ‘무거운 소식’
||2026.04.16
||2026.04.16
방송인 안선영이 살던 집을 떠나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한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성공은 대단한 게 아니에요. 사소한 것에서 인생 격차가 벌어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안선영은 가족 상황의 변화로 인해 주거 환경을 바꾸게 된 이유를 차분히 설명했다.
그는 “아이를 캐나다로 보내고 어머니도 요양원으로 모시게 되면서 더 이상 큰 집이 필요 없어졌다”며 “자연스럽게 작은 공간으로 옮기면서 많은 물건을 정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사한 지 약 넉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주방 조명조차 설치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평소 요리를 즐기는 그는 “예쁜 그릇에 정성껏 차려 먹는 걸 좋아한다”며 “혼수로 장만했던 식기들도 아끼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조명이 없다 보니 음식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 예전처럼 촬영을 하지 않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자신의 생활 습관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안선영은 “엄마들이 식은 밥을 서서 먹으며 희생하다가 아이에게 화를 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스스로를 잘 돌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늘 말해왔는데 어느 순간 나 역시 그렇게 살고 있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사 과정에서 물건 정리도 크게 진행됐다. 그는 “옷과 명품 가방 등을 바자회로 내놓고도 남은 물건들이 있었다”며 “온라인 경매를 통해 기부하려 했지만 번거로워 장애인 일자리를 돕는 재판매 업체로 모두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 행사나 인터뷰 같은 일정은 완벽하게 해내면서도 정작 집 정리는 계속 미루게 된다”며 “사람은 원래 게으른 존재인 것 같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한편 안선영은 비연예인 사업가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으며 현재 남편과 별거 중이다. 안선영은 하키 선수를 꿈꾸는 아들을 위해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또한 과거 불거졌던 이혼설과 관련해서는 “부부로서의 동행은 줄었지만 아이를 중심으로 각자의 방식에 맞춰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