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비보 후… 이상순, 눈물나는 근황
||2026.04.16
||2026.04.16
가수 이효리가 최근 부친상을 치른 가운데 남편 이상순의 얼굴이 한층 수척해졌다. 16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아난다 요가원 공식 계정에는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상순 역시 지난 15일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DJ로 다시 복귀했다. 특히 라디오 후 공개된 사진 속 이상순은 게스트 토마스쿡과 나란히 서서 옅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 눈에 띄어 먹먹함을 더했다.
이 같은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힘든 와중에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모습이 대단하다”, “두 분 모두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 “밝게 웃는 모습 보니 마음이 놓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이효리 이상순 부부 정말 단단한 것 같다”, “조용히 응원하고 싶다”, “시간이 조금씩 치유해주길 바란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12일 부친 고(故) 이중광 씨를 떠나보냈다. 이후 이상순과 함께 상주로 빈소를 지키며 마지막까지 곁을 지켰다. 발인은 지난 14일 엄수돼 충북 음성 선영에 안치됐다. 이효리는 생전 방송을 통해 아버지의 투병 사실을 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해 더욱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22년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 이효리는 아버지가 투병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이효리의 지인이 “아빠 아프시고 그럴 때 아프신 다음에야 손잡고 그런 말도 하게 된 것이 나중에 후회가 되더라. 내 마음 좋자고 한 거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이어 “진짜 아빠가 원할 때 한 것이 아니라 나중에 후회 될 것 같아 누워 계실 때 사랑한다고 많이 말했다. 더 일찍 할걸 싶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효리는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다. 요새 전화 잘 안 한다. 전화하면 힘든 이야기만 하니까 같이 힘들어서 아빠 아파서 많이 힘들 텐데”라고 토로했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한동안 제주도에서 자연과 함께 생활하다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겨 또 다른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