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분이 보낸’ 구성환, 눈물 나는 소식…
||2026.04.16
||2026.04.16
배우 구성환이 세상을 떠난 반려견 ‘꽃분이’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국토대장정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그는 “저는 지금 서울에서 부산까지 국토대장정 중입니다”라며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20대 때 열정과 패기로 국토대장정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이번이 인생 세 번째 도전이라고.
구성환은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얼마 전 가족이었던 ‘꽃분이’를 떠나보낸 후 “힘든 마음을 깨고 싶었다”라고 다시 국토대장정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한다. 이번 국토대장정이 그에게 얼마나 큰 의미일지 짐작하게 한다. 16일 동안 421km를 걸어 최종 목적지까지 단 25km만을 남겨둔 상황. 오직 ‘꽃분이’를 생각하며 고된 여정을 이겨낸 구성환은 “눈물 날 것 같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낸다. 그는 온몸에 파스를 붙이고 절뚝거리는 다리를 이끌며 국토대장정의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는다.
구성환은 “같이 또 걸어야지”라며 가방에는 ‘꽃분이 키링’을, 손목에는 ‘꽃분이 팔찌’를 찬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그의 길을 반기듯 만개한 벚꽃길에 그는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고난 속에서 즐기는 낭만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분이’와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이 될 이번 국토대장정을 그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446km의 국토대장정에 도전한 구성환의 모습은 오는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문기영 정지운)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구성환은 2004년 영화 ‘하류인생’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강철중: 공공의 적 1-1′, ’26년’, ‘포화 속으로’, ‘스토브리그’, ‘지리산’, ‘파친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러스’, ‘우주를 줄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