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요안나, 끝나지 않는 재판…가해자 지목 기캐 2인 증인 불참석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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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증인 신문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16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8부(부장판사 김도균)은 고 오요안나 유족 측이 제기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손해배상 소송의 5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피고 측 증인 기상팀 PD는 지난 3월 불출석 입장을 전했다. 이날 증인 신문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기상캐스터 1명도 지난 15일 불출석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1년 MBC 비정규직 기상캐스터로 입사한 故 오요안나는 2024년 9월 1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이후 직장 내 괴롭힘 정황이 담긴 증거가 발견돼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이루어졌다. 유족은 2024년 12월 고인을 직장 내에서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는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MBC는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정규직 형태의 기상 전문가 채용을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이현승, 김가영, 최아리, 금채림 등 기존 기상캐스터들은 방송을 떠났다. MBC 안형준 사장은 지난해 고 오요안나 사망 1주기를 맞아 대국민 사과를 했고 유족에게 명예사원증을 전달하며 유족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고 오요안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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