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암 투병’ 박미선에 한 행동… 눈물바다
||2026.04.17
||2026.04.17
코미디언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아줌마들의 우정! 디질 때까지 영원해~” 꽃놀이 떠난 꽃같은 박미선, 김정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미선과 김정난은 용인 에버랜드를 찾아 과거 ‘자연농원’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미선은 자신이 들고 온 가방에 제작진이 관심을 보이자 “이거 페라가모다. 30년 정도 들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결혼기념일 선물로 남편이 사준 가방”이라며 “1년에 한 번씩 명품백을 사준다”라고 덧붙이며 이봉원의 아내 사랑을 엿보게 했다. 이에 제작진이 “결혼 잘하셨다”라고 감탄하자 박미선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박미선은 김정난과 결혼 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결혼은 교통사고 같은 거다. 언제 누구랑 부딪힐지 모른다”라고 정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후 박미선은 나들이 나온 가족들을 보며 “가족 나들이하는 거 보니까 옛날 추억도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난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부모님이랑 자연농원에서 찍은 사진이 있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제작진이 “자연농원이 어떻게 에버랜드가 된 거예요?”라고 질문하자 박미선은 “더 고급스러워 보이려고 그런 거 아닐까?”라며 “재용이 오빠한테 전화해 볼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미선은 1993년 코미디언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25년 초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위해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복귀한 그는 반삭발 머리로 등장해 “많은 분이 이 모습을 보고 놀라실 것 같다. 파격적이지만 사실 용기를 내어 나온 것”이라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당시 박미선은 항암 치료로 인한 후유증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아예 목소리가 안 나오고 말초신경이 마비돼 감각이 없어진다”라며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또한 “온몸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헤르페스가 올라오고 입맛이 사라지는 등 신체적 고통이 컸다”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미선은 현재 SNS 등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변함없이 소통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