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외도·子 절연’ 이혜정, 딸도… 안타까운 소식
||2026.04.17
||2026.04.17
방송인 이혜정이 끊이지 않는 가정불화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에는 ‘고민 들어주러 온 말자할매 빅마마한테 털린 사연? #말자할매 #고민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혜정은 ‘말자할매’ 개그우먼 김영희를 초대해 고민을 나누던 중 “사는 동안 남편하고 부부 때문에 고민을 하며 대한민국 1등 갈등 부부로 살았다. 근데 요새는 자식하고 갈등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특히 현재 자신의 회사를 운영 중인 딸 준영 씨를 대표로서 존중해주려 노력하고 있지만 최근 공적인 자리에서 딸의 고함 섞인 태도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혜정은 홈쇼핑 관계자들과의 식사 자리 이후 상황을 떠올리며 “준영이가 ‘엄마 빨리 나와’ 해서 ‘엄마 계산해야지’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딸이 ‘내가 한다고!’ 하면서 소리를 질렀다”라고 당시 상황을 토로했다. 이어 “의도는 알지만 ‘내가 늙었다고 그러나’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소통하고 해결해야 될지 모르겠다”라며 타인 앞에서 주눅 든 자신의 모습이 가엾게 느껴져 서글펐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김영희는 부모보다 목소리를 높인 딸의 태도를 지적하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이혜정은 “내가 좀 후회하는 건 헛꿈을 꾸고 살았다는 거다. ‘자식 박사만 만들면’, ‘자식 뭐만 하면’ 이게 다 부질없는 거다“라고 말하며 깊은 회의감을 드러냈다. 앞서 이혜정은 지난해 12월 아들의 사업을 돕는 과정에서 아들의 냉랭한 반응에 상처를 받아 절연을 결심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후 극적으로 화해 소식을 알리며 가정의 평화를 찾는 듯했으나 다시금 불거진 자녀와의 소통 부재를 언급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운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혜정은 1993년 대구 MBC 요리 강사로 데뷔했다. 특유의 입담과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빅마마’라는 애칭을 얻으며 대한민국 대표 요리 연구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각종 요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자기야 – 백년손님’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며 솔직하고 거침없는 소통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어 이혜정은 4살 연상의 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여러 방송을 통해 순탄치 않았던 고부 갈등과 남편의 외도 등을 가감 없이 공개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