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송지효, 청첩장 공개… “5월 신라호텔”
||2026.04.17
||2026.04.17
배우 송지효가 깜짝 청첩장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송지효 JIHYO SSONG’에는 ‘데이비드 리 서로 속고 속이는 찐친들의 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데이비드 리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지효는 그를 위해 직접 요리를 준비해 대접했으며 식사 도중 진지한 표정으로 “그리고 나 맞다. 오늘 너네들한테 할 얘기, 너한테도 할 얘기 있다. 핸드폰 다 가지고 있냐”라고 운을 떼 묘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후 송지효는 데이비드 리에게 메시지를 한 통 보낸 뒤 “그냥 보기만 해. 내가 문자 하나 보냈거든?”이라고 넌지시 말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5월 30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의 청첩장 이미지가 담겼다. 이를 본 데이비드 리는 “진짜야? 잠깐만. 너 오늘 혹시 만우절이라서 이러는거야?”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잠깐만 나 지금 얹혔어. 놀래가지고. 내가 전화한다 여기에? 전화해서 진짜 있냐고?”라며 재차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 했으나 송지효는 “물어봐. 오늘 그냥 발표하는 거야”라고 태연하게 답했다.
결국 청첩장에 약도가 없다는 점을 발견한 데이비드 리가 의문을 제기하자 송지효는 “만우절이니까”라고 곧장 진실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제의 청첩장은 AI를 활용해 정교하게 만든 가짜였다. 이에 데이비드 리는 “아 진짜 짜증 나 진짜!”라고 분통을 터뜨리면서도 예식 장소로 기재된 장소를 보며 “그래도 결혼하면 여기서 하고 싶은가 보지? 좋은 건 알아가지고 또”라고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이어 송지효는 “나 오늘 또 만우절 고백할 거 있다. 이거 밀키트야”라며 대접한 음식마저 기성 제품이었음을 실토했다. 데이비드 리는 “어쩐지 김치를 안 넣더라. 다 들어있었으니까. 너 일부러 4월 1일로 촬영하자고 한 거지? 나한테 빵빵빵 다 쓸려고?”라며 허탈해했고 송지효는 “너 옷 갈아입으러 간 사이에 우리 다 짰다”라고 밝히며 유쾌한 장난의 전말을 공개했다. 한편 송지효는 1981년생으로 올해 44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