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논란’ 차은우, 끝내 증명… 여론 뒤집혔다
||2026.04.17
||2026.04.17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논란에 비해 과도한 비판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디시인사이드는 ‘잘못한 것보다 더 욕을 먹은 것 같은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결과에는 차은우가 9175표(31%)를 얻으며 1위에 이름을 올랐다. 2위는 배우 김수현이 2793표(10%)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3위는 2429표(9%)로 집계된 백종원이었다.
앞서 차은우는 약 200억 원 규모의 세금 관련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현재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당시 국세청은 차은우 측 요청에 따라 입대 이후 세무조사 결과 통지서를 발송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200억 탈세 의혹과 함께 도피성 입대 의혹도 불거져 파장이 크게 일었다.
결국 차은우는 지난 1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차은우는 지난 8일에도 “여러 행정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입장을 말씀드리는 데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말씀드리는 시기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 또 한 번 사과드린다“라며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라며 납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제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이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일을 통해 제 자신을 스스로 한 번 돌아봐야겠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라며 “무엇보다 저를 믿어주신 팬분들께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이 가장 마음 아프고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차은우는 1997년생으로 지난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출연하며 처음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16년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