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가정사 폭로”… 의료계 발칵 뒤집혔다
||2026.04.17
||2026.04.17
개그우먼 김숙이 친언니의 발언을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올바른 성 지식 전파를 펼치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 추성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추성일은 산부인과를 택한 이유에 대해 “산부인과가 생각보다 비인기과인데 진짜 멋있는 과다. 의학 드라마를 보면 생과 사를 넘나들지 않나. 그 부분은 산부인과가 1등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출생 신고부터 암 환자가 돌아가실 때 사망진단서를 쓰는 과가 산부인과다. 사람 인생에 있어서 요람에서 무덤까지다. 너무 멋있는 과여서 옛날에는 서로 가려고 했는데 요즘에는 ‘왜 갔어?’라고 하는게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연 역시 “저는 무조건 수술하는 과를 하고 싶었다. 수술 안하는 과 아예 생각 없었다. 여의사로서 수술하는 과가 딱 떠오르는 게 산부인과였다”라고 전했다.
이에 친언니가 산부인과 의사인 김숙 역시 입을 열었다. 김숙은 “우리 언니도 산부인과 의사인데 다시 한다면 성형외과 하고 싶다고 하더라. 후회하더라. 맨날 응급환자가 있으니까”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맨날 나가야 하고 대기해야 하고 엄청 아기 낳는데 힘을 많이 써야 한다”라며 산부인과 의사에 고충을 대신 토로했다.
이에 김지연은 “성형외과도 응급 환자가 있다. 모든 과가 응급이 있는데 산부인과는 초응급이다”라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아기가 나오면 바로 수술방으로 끌고 들어가야될 때가 있어서 음식 먹다가 집어던지고 머리 감다가 뛰쳐나가기도 한다. 새벽에 자다가 깨는 건 괜찮은데 화장실에서도 끊고 나갈 때가 있다. 그 정도로 초응급이 잦은 과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산부인과 딱 봐도 힘들어보임”, “김숙 왜 이렇게 웃기냐”, “김숙 언니는 무슨 죄야”, “김숙 언니 출연도 안 했는데 속마음 다 까발려짐”, “산부인과 의사분들 힘내주세요!”, “진짜 생과 사를 다 다루는 과라니.. 멋져” 등 반응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