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 이혼도 안 했지만… “결국 결실”
||2026.04.17
||2026.04.17
‘김민희의 남자’ 영화 감독 홍상수가 기념적인 날을 맞이했다. 오는 5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시네마테크KOFA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홍상수를 위해 기획전 ‘홍상수 전작전 : 인트로덕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홍상수의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 개봉한 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 등 홍상수의 전작 34편을 모두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는 30년간 1년에 한 편 이상씩의 영화를 꾸준히 공개해왔기 때문에 이번 기획전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작품당 총 2회씩 상영될 예정이다. 1차 상영은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서 시작해 ‘그녀가 돌아온 날’로 마무리된다. 반면 2차 상영에서는 ‘그녀가 돌아온 날’로 시작해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끝날 예정이다.
지난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데뷔한 홍상수는 ‘오! 수정’, ‘생활의 발견’,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해변의 여인’,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하하’, ‘옥희의 영화’, ‘북촌방향’, ‘다른나라에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우리 선희’,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밤의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물안에서’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다졌으며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해 인정받았다.
한편 홍상수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김민희와 사랑에 빠졌고 연인 관계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어마어마한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 전성기를 구가하던 김민희는 공식적인 국내 활동을 중단한 채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만 출연하거나 기획 업무를 보는 등 행보를 보였다.
기혼자인 홍상수는 지난 2019년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기각당했고 현재까지 부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홍상수, 김민희는 함께 살면서 ‘연인’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고 지난해 4월 아들 출산 소식을 전해 또 한 번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