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확대’ 내세웠지만…박위·송지은, 유료 멤버십 도입에 '시끌' [이슈&톡]
||2026.04.17
||2026.04.17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크리에이터 박위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이 유료 멤버십을 도입하며 온라인에서 엇갈린 반응을 낳고 있다. 지난 16일 유튜브 '위라클 WERACLE' 채널에는 '위라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채널 개설 7주년을 맞아 구독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유료 멤버십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박위는 "구독자들과 더 친밀해지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며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늘리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송지은 역시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시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멤버십 이용료는 월 2990원으로 책정됐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기존 브이로그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부부의 일상, 보다 솔직한 모습, 그리고 라이브 방송 등 전용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유료 서비스인 만큼 좋은 퀄리티의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멤버십 도입 직후 온라인 반응은 크게 갈렸다. 일부 시청자들은 "새로운 시도를 응원한다" "자발적인 선택 구조라 문제없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비용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반면 비판적인 시선도 이어졌다. "소통을 유료화하는 것은 아쉽다" "채널의 본래 취지와 달라진 것 같다"는 지적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 메시지로 공감을 얻어온 채널의 방향성이 변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일부는 "결국 수익화 목적 아니냐"는 날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꾸준한 재활을 통해 상체 기능을 회복했다. 송지은과는 2024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유튜브 '위라클 WERACLE']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