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30세’ 박지현, 드디어… “기다리던 소식♥”
||2026.04.18
||2026.04.18
가수 박지현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가창력을 앞세워 전국투어 콘서트의 서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박지현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6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 시즌2 – 서울’ 공연을 총 3회 개최하며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이번 공연은 약 150분 동안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유기적인 구성과 장르를 넘나드는 셋리스트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공연의 시작부터 박지현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빛났다. 오프닝 VCR 직후 등장한 그는 히트곡 ‘우리는 된다니까’에 마이클 잭슨의 댄스 퍼포먼스를 결합한 파격적인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나야나’, ‘바다사나이’, ‘녹아버려요’ 등 에너지가 폭발하는 무대를 잇달아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단숨에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박지현만의 전천후 매력은 공연 중반부에서 더욱 돋보였다. ‘애간장’과 ‘기도’를 통해 심금을 울리는 감성 보컬을 뽐내는가 하면 ‘갈무리’ 무대에서는 포장마차 소품을 활용한 연출로 서사적인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Swing Baby’에서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연출을 선보인 뒤 곧바로 이어진 ‘만물 트럭’ 무대에서 트럭 세트와 확성기 소품을 활용한 유쾌한 퍼포먼스로 반전 매력을 선사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이라이트는 한복 쾌자를 입고 등장한 국악 메들리였다. 박지현은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을 시작으로 국악팀과 함께 ‘쓰리랑’, ‘망부석’, ‘못난놈’을 열창하며 한국적인 정서와 트로트의 절묘한 조화를 이끌어냈다. 이어진 ‘비나리’와 ‘그대가 웃으면 좋아’ 등의 무대에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으며 중간중간 상영된 영화 ‘친구’ 패러디와 ‘박교관’ 콘셉트 영상은 객석에 쉴 새 없는 웃음을 안겼다.
공연 막바지 부모님의 사진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 무대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나이트클럽 메들리’에서는 미러볼 아래 ‘이유같지 않은 이유’, ‘Gimme Gimme’ 등을 열창하며 올림픽홀을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팬들의 앙코르 요청으로 다시 무대에 선 박지현은 ‘환희’, ‘이제는’에 이어 자필 초대장을 모티브로 한 ‘초대장’ 무대를 끝으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2026년 봄 ‘박지현 신드롬’을 증명한 이번 전국투어 ‘쇼맨쉽 시즌2’는 서울 공연의 열기를 이어 대구, 광주, 인천, 전주, 고양, 부산, 성남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