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도 이젠 방출 검토’…가르나초, 리그 부진에 아르헨티나·스페인 이적설까지
||2026.04.18
||2026.04.18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 지 1년 만에 또다시 방출 위기에 내몰렸다.
영국 ‘더 선’ 소속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는 18일 "첼시가 올여름 가르나초의 매각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리암 로제니어 감독은 리그 선발 명단에 가르나초를 자주 포함하지 않았으며, 이번 시즌 그에게 네 차례의 리그 선발 기회만 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르나초는 지난해 여름 4,000만 파운드(약 800억 원)에 맨유에서 첼시로 이적했고, 이전에도 여러 논란으로 방출 대상에 올랐던 전력이 있다. 그의 내외부 문제가 반복적으로 불거지면서 경기력 저하까지 겹쳤다.
특히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당시 후벵 아모링 감독을 저격하는 언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고, 이에 결승전 선발에서 제외되는 등 불화 속에 팀에서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결국 맨유와 결별 수순을 밟은 끝에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적 후에도 기대했던 반전은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 가르나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1경기에 출전해 단 1골과 4도움에 그치고 있으며, 컵대회 등 모든 대회를 합산해도 총 8골 4도움에 머물렀다. 이 과정에서 절반의 득점은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작성했다.
첼시는 이 같은 성적과 반복된 논란으로 인해 가르나초의 방출을 공개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미 그의 차기 행선지로는 아르헨티나 리버 플레이트, 스페인 라리가 비야레알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반등이 절실했던 가르나초가 결국 또 한 번 팀에서 떠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Transfer News Live,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