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점 그린 깊은 사랑’…구준엽, “서희원 작품 매번 그려 가족에 큰 위로” 근황 전해져
||2026.04.18
||2026.04.1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가수 구준엽이 고 서희원을 그리워하며 일상 속에서 그림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4월 9일, 대만 ET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겸 MC인 서희제가 구준엽의 최근 행보를 전했다.
서희제는 구준엽이 그림에 집중하는 모습을 언급했다. 서희제를 통해 전해진 바에 따르면, 구준엽은 서희원의 모습을 담은 작품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미 12점이 넘는 초상화를 완성했다.
이와 관련해 서희제는 “형부가 그린 그림을 받을 때마다 언니의 표정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닮아 감탄스럽다”고 말했다. 또 서희원 초상화가 집에만 두기는 아깝다는 생각에 전시를 계획했다고 밝히며, “사랑하는 사람이 직접 그린 언니의 모습을 많은 분이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준엽이 예술로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현재 방송 출연 등은 논의 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족들이 매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구준엽의 밝아진 모습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의 인연은 1990년대 후반 파티에서 처음 이어졌으나, 여러 사정으로 이별을 겪었다. 20여 년이 지난 뒤, 2020년 재회해 결혼까지 하며 화제가 됐다.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구준엽이 서희원이 안장된 진바오산을 자주 찾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지기도 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안타까움을 남겼다.
사진=구준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