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부부 무대’…조정치 “장항준 빈자리 노릴 것” 유쾌 고백
||2026.04.18
||2026.04.1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정인과 조정치 부부가 12년 만에 무대에 함께 올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을 통해 솔직한 일상과 무대를 모두 선보였다.
두 사람은 ‘어쩌면’ 무대를 통해 오랜만의 부부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녹화에 동반 출연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정인은 “아이들 학원 시간 덕분에 동시에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일상적인 사연을 전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조정치는 “아내가 일로 집을 비울 때 기쁘게 육아를 맡는다”면서, “도경완, 이상순, 장항준의 계보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두 사람’ 코너에서는 조정치의 기타 연주와 함께 정인, 성시경 세 사람이 무대를 꾸몄으며, 이들이 선사한 하모니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향후 음악적 협업에 관한 질문이 이어지자, 정인은 차기 솔로 앨범 프로듀서로 조정치를 영입할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정치가 계약금을 선불로 받고 지출부터 고민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에 조정치는 “내 원동력은 빚이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인은 성시경과 함께 앤의 ‘혼자하는 사랑’을 부르며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성시경은 두 사람의 무대를 지켜보며 “오랜 시간 봐온 예술가의 삶”이라고 따뜻한 소감을 덧붙였다.
사진=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