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38세’ 지창욱, 드디어… “기쁜 소식♥”
||2026.04.18
||2026.04.18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주연 영화 ‘군체’가 개봉을 확정 짓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부산행’과 ‘반도’를 통해 전 세계에 K-좀비 열풍을 일으켰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인 만큼 이번 영화가 보여줄 장르적 진화에 대한 기대감이 극에 달한 상태다.
‘군체’는 개봉 전부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며 연상호 감독 특유의 장르적 문법과 완성도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특히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서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 것은 ‘군체’를 향한 글로벌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인해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봉쇄된 건물 안을 배경으로 한다. 고립된 생존자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며 지능적인 위협을 가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담아냈다. 공개된 인터내셔널 예고편은 기괴하게 사지가 뒤틀리며 감염자로 변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시작되어 보는 이들에게 즉각적인 시각적 충격을 선사한다.
특히 배우 구교환이 연기한 서영철의 대사는 작품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오늘 실험을 하려고 합니다. 아. 실험이 아니라 테러”라는 서늘한 음성은 이번 감염 사태가 단순한 바이러스 확산이 아닌 정교하게 설계된 계획의 일부임을 암시한다. 예고편 속 감염자들은 기존의 좀비물에서 보던 단순한 식인 괴물의 모습을 넘어선다. 네 발로 질주하고 높은 곳에서 몸을 던지는 것은 물론 제목 ‘군체’의 의미처럼 여러 감염자가 서로의 몸을 얽어매 협동하며 생존자를 사냥하는 모습은 압도적인 공포와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상영을 통해 베일을 벗게 될 ‘군체’는 현지에서의 뜨거운 열기를 안고 곧바로 국내 극장가로 상륙한다. 연상호 감독이 공들여 쌓아 올린 독창적인 세계관과 구교환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군체’가 올여름 극장가에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군체’는 오는 5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