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등정’…에픽하이 “또 15분 남았다”에 등산객들 폭소
||2026.04.19
||2026.04.1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에픽하이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0만 달성을 기원하며 아차산 등반에 도전했다.
타블로, 미쓰라 진, 투컷으로 구성된 에픽하이는 ‘이제는 아차산이다’라는 영상을 통해 등산 현장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세 멤버는 산을 오르며 관악산 등반 당시를 회상했고, 관악산 이후 구독자 100만을 달성했던 경험을 언급하면서 이번 등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등산하는 내내 스스럼없이 마주치는 등산객들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제작진이 안전을 강조하자 오히려 장난스러운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타블로는 산 중턱에 이르러 “나 도시 사람이란 말이다. 나는 도시에 있어야 한다. 여기 와이파이 터지느냐”며 익살스러운 멘트를 이어갔다.
이어 멤버 전원은 정상을 향해 오르는 내내 만나는 등산객들에게 정상까지 남은 시간을 물었고, 돌아오는 답변이 늘 ‘15분 남았다’라는 점에 “30분 전에도 똑같았다”며 재치 있게 반응해 공감을 얻었다.
셋은 아차산(해발 348m) 정상에 도착해 ‘생일 선물 상자를 기대했는데 편지만 들어있다’라는 비유로 생각보다 낮은 고도에 아쉬움을 표했고, “여기 기운이 좋다”며 인증샷도 남겼다.
에픽하이는 산행 내내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호흡을 맞췄고, 이 모습이 영상 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에픽하이는 2003년 데뷔해 ‘러브 러브 러브’, ‘우산’ 등 다수의 인기곡을 발표해왔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멤버들의 돈독함과 입담이 돋보이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채널 '에픽하이'
